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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원의 이론 하차 후기(+약스포)

우주에둥둥떠다니는자근먼지 2025. 1. 8. 21:13

불호 포함입니다

낙원의 이론 하차 후기(+약스포)

묘사가 좋았다. 문학을 읽는 것 처럼... 묘사가 특이해서 시선을 잡아끈다. 중간중간에 윤환이 나와서 장난치고 분위기 밝게 해 주는 게 너무 좋았다. 갑작스러운 키스도.... 아니 나 애들이 이러는 거 별로 기대도 안 했고 애들이 이러는 건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작가님의 필력으로 끌고 가셨다..!
근데 결국은 뭔가 있겠지 있겠지 하고 있다가 캐슬링에서 그냥 하차.
분위기도 어둡고 낙원의 이론이라는 게 생각보다 별거 없었고...
전쟁을 하는데 나는 사실 크게 안 와 닿았다ㅜㅜ... sf 쪽에 너무 치중이 되어 있어서 그런데 나는 연애나 사랑 이런 걸 좋아하는데... 그래서 로판을 좋아한 거였는데ㅜㅜ
그냥 08. 캐슬링부터 내려 놓았다. 그것보다는 가벼운 로판이 내 마음에 든다! 반전없고 분위기는 우중충하고..
종합적으로 많이 안맞아서 하차한 것 같다.
대체 남주가 누구일까 궁금했는데 남주가 확정인 것 같아서 그냥 하차 ㅜㅜㅋㅋ


하차이므로 딱히 별점은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