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소설 로판 · 2023. 7. 7.

[모바일 여성향 게임]러브페로몬 후기

[모바일 여성향 게임]러브페로몬 후기

스토리타코에서 만든 모바일 여성향 게임 러브페로몬을 플레이했다.

이런 류의 게임은 옛~~~날에 찾아보다가 이젠 하지 않게 된거 같다.

아무래도 웹소설 쪽이 19금이라 자극적이고 같은 돈이여도 소설쪽이 좀 더 분량이 많으니까?

그러다가 오랜만에 모바일 여성향 게임을 하게 되었다.

 

줄거리

이 세계는 페로몬이 존재하는 세계. 여주 또한 페로몬이 존재하는데...

여주의 페로몬이 하필 여왕을 상징하는 벌꿀향이다.

이걸 알게된 현 여왕이 여주를 없애려하고...

동시에 제인 도라는 드레스의 수상한 가면을 쓴 여성이 무차별 살인을 일으킨다.

과연 그녀의 목적은?

 

감상

공략 남캐는 4명! 후원자, 어딘가 슬퍼보이는 남자, 소꿉친구, 왕실의 의료사제.

이렇게 4명이다!

일단 이렇게 선택으로 누구의 호감도가 올라가고, 선택지로 인해 알게 된 사실을 추리하고...

약간 스릴러, 추리물 하는 거 재밌었다.

소설과는 또 다른 맛이 있엉 ㅋㅋㅋㅋ

만약 로판러라면 러브페로몬을 강력하게 추천한다!!!

세계관도 로판친화적이고 페로몬도 가이드버스 오메가버스 읽으면 나오는 것들이라... 쉽게 이해할 수 있다.

또 로판러들 좋아할만한 스토리이다 ㅋㅋㅋ 그림도 넘 이쁘고><

 

좀 더 스포있는 감상을 적자면...

 

나는 일단 첫인상은 보라색 머리칼에 왠지 슬퍼보이는 분위기를 가진 카일이 마음에 들었다.

그리고 플레이 한 이후에는 로에이드가 좋았다ㅏㅏㅏㅏㅏㅏ

 

그런데 내 기준감상이고... 각 남캐들마다 슬픈 사연씩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다들 마음이 가는 ㅠㅠ 흑흑...

 

살짝 진엔딩이 호불호갈릴 것 같다.

아니.... 이거 그 뭐지 게임에서 하는거... 게임에서 남 놀리는거...

기억이 안나는데 아무튼 도발하는거 같기도 하고 ㅋㅋㅋㅋㅋ

완벽하게는 아니지만 그럭저럭 마음에 든다.

(남주들 전부 침실로 들어가는 거 껄끄러워하는데 여주는 위풍당당한거 마음에 들었다ㅋㅋㅋㅋㅋ 그리고 여주를 좋아하는것도!!!)

 

아무튼 여성향 모바일 너무 재밌게 해서 대만족><!!!

(스토리 퀄리티가 좋았다)

다만 모바일 게임 답게 과금은 좀 진입장벽일 듯 하다...

내 점수는 9점!(난 만점이었지만 높은 과금의 문이...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