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 논러브:현대 로맨스 웹툰 추천
봄툰에서 <논러브> 라는 웹툰을 보게 되었다.
끌린 이유는 단순 했다.
여캐가 음흉하고 괴기한 느낌으로 웃고있었고 여자 밑에 깔린 남자는 겁에 질려 있었다.
딱봐도 나 평범한 로맨스 웹툰이 아니요!! 하고 외치고 있었다.
또한가지 눈길이 간 건 키워드에 여공남수라는 말은 안 적혀 있어서였다.
그래서 여공남수가 아닌 스릴러로 뭔가 색다른 느낌을 주는건가?
싶어 끌렸다.
그래서 내용을 읽어 보게 되었는데 결론적으로....
웹툰 <논러브> 줄거리
여주랑 남주의 이름이 잘 기억이 안나서 대충 여주랑 남주라고 쓰겠다.
여주는 체육을 해서 평균적인 여자들보다 몸이 좋은 여자다.
내가 처음에 이 웹툰이 헤테로이고 여주가 정말 여주가 맞는지 헷갈렸다ㅋㅋㅋㅋㅋ
bl인줄알았던게 여주의 체형이 우람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여장남자는 아니었고....
아무튼 여주가 웬만한 남자들보다 듬직하다. 당연히 듬직한 이유는 스토리와 관련이 있다.
이후로는 스포가 있다.
남주는 껄렁껄렁... 약간 양아치처럼 보이는 남자다.
아무튼 남주의 눈에 들어 버린 여주. 보통 헤테로 로맨스 같으면 이제 남주가 나쁜남자가 되어서 여주에게 몹쓸 짓을 할 것이다. 그리고 키워드는 몸정맘정이겠지.....
하지만 여주는 남주가 몹쓸 짓을 할 때마다 체육 특기인 여자 답게 피지컬로 남주를 제압해버린다ㅋㅋㅋㅋㅋ(여주에겐 스킨쉽을 싫어하는 이유가 있음)
왠지 남주 하남자처럼 보엿지만 귀여워...
아무튼 남주가 여주에게 스킨쉽을 못해 이골이 난 상태.
남주는 여주를 골리기 위해 일부러 좋아하는척을 한다. 결국 잦잣을 하게 된 두 사람...
남주는 복수에 성공했다고 생각하며 그 이후로 여주를 매몰 차게 냉대 한다.
게다가 바람까지... 개객기 그 잡채ㅋㅋ
폭력을 써도 ㄱㅊ은 아주 맛있는 상태가 된다ㅎㅎ
여기서 여주는 이미 남주에게 푹 빠진 상태당.(대체 남주에 어디가 좋은 거냐!!!싶지만....)
결국 남주가 바람을 피는 것 까지 알게 된 여주는 남주를 감금 하게 되고....과연 이 사랑의 끝은 어디일까?
<논러브>후기
작가의 후기에서도 봤지만 작가님이 좀 특이한 헤테로를 일부러 그리려고 노력 하신 것 같았다.
일단 잠자리에서 남주가 우위에 있는 것 같다. 이것도 일부러 여공남수라던가 어떤 특정한 스토리를 예측하지 못하도록 만드는 장치인 것 같다.
여공남수였으면 그냥 남주가 조교 당해서 여주에게 빠지는 스토리였을 것 같다.
하지만 <논러브>는 스릴러에 더 가깝다.
요즘은 로판이라는 정형화 된 장르를 보면 좀 식상하다는 느낌도 있다.
하지만 <논러브>는 예측할 수 없는 전개도 재밌고 일반적인 헤테로 로맨스가 아니라서 전개가 어디로 튈 지 모르는 재미가 있다.
결말은 좀 아쉬웠지만 그렇다고 영 별로다!! 는 건 아니었다.
이렇게 여성 우의이고 남주가 여주를 무서워 하며 벌벌 떠는 모습이 보고 싶다면
<논러브> 웹툰을 추천한다!!
별점: 7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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